철거현장 앞 출입구를 막고 집회 주도 업무방해죄?
철거가 예정된 상가에서 조합과 입점 상인들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, 일부 상인들이 재건축 반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. 그런데 이 과정에서 출입구를 막고 진행한 시위가 결국 ‘업무방해죄’로 기소되었고, 법원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2008. 9. 10. 선고 2008고단2016 판결을 중심으로, 어떤 사정에서 어떤 판단이 내려졌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.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업무방해죄 사례 서울 중구의 한 상가 재건축을 둘러싸고 입주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