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행로 철거로 상가 영업 방해 업무방해죄?
광주 서구의 한 상가 건물 앞,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아스팔트 포장 도로가 어느 날 갑자기 철주와 철망으로 막혔습니다. 도로를 따라 진입하던 손님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, 그곳에서 장사를 하던 임차인들은 하루 매출이 뚝 떨어졌다고 하소연합니다. 토지 소유자가 바뀐 것도 아닌데, 누군가 마음대로 도로를 파헤쳐버렸기 때문입니다. 이 사건은 단순한 민사 다툼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. 실제로 피고인은 업무방해죄와 일반교통방해죄로 … 더 읽기